한문의 세계

군자 무소쟁

시조시인 2014. 11. 18. 19:02

 

*** 이 가을에 꽃을 피운 진달래, 이 철부지를 어찌 하나! -오산 둘레길에서

 

 

 

71. 君子 無所爭(군자 무소쟁)

-군자는 다투는 일이 없다.

 

출전: 논어 팔일 7

子曰 君子 無所爭 必也射乎. 揖讓而升 下而飮 其爭也 君子.’(자왈 군자 무소쟁 필야사호. 읍양이승 하이음 기쟁야 군자.)

-선생(공자)이 말했다. “군자는 다투는 일이 없다. 반드시 활 쏘는 일뿐이다. 두 손을 앞가슴에 올리고 절한 다음에 (당에) 오르고 (활을 쏘고) 내려와서는 (술을) 마시니 그렇게 다투는 것이 군자이다.”

 

*녹시 생각- 군자는 다투지 않는데 친구 사이에는 더욱 그렇다. 친구 사이에 다툼이 있다면 그건 이미 친구가 아니다. 우리 문인들 사이에서도 절대로 다툼이 있어서는 안 된다. 다툼이 있다면 선의의 경쟁이 있을 뿐이다. 활을 쏘는 일은 자기 자신과의 싸움이다. 이런 게 선의의 경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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