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마공원 둘레길 입구
381. 可欲之謂善(가욕지위선)
- 하고자 함이 마땅한 것을 ‘착하다’라고 일컫는다.
출전: 맹자 진심 장구 하25
孟子 曰 ‘可欲之謂善 有諸己之謂信 充實之謂美.’(맹자 왈 ‘가욕지위선 유저기지위신 충실지위미.’)
- 맹 선생이 말했다. “하고자 함이 마땅하면 ‘착하다’라고 일컬으며, 그 착함을 몸에 지니고 있으면 ‘믿음직하다’라고 일컬으며, 그 착함이 몸에 가득 차면 ‘아름답다.’라고 일컫는다.”
*녹시 생각- 진정한 아름다움이란 무엇인가? 과연 겉모습만 보고 아름답다고 말할 수 있는가? 무릇 사람이라면 착해야 한다. 착함은 ‘하고자 함이 마땅할 때’ 나타난다. 그리고 그 착함을 늘 지니고 있다면 모두가 그를 믿을 수 있다. 그 믿음이 가득하면 아름다울 수밖에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