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쑥부쟁이- 서울시립과학관에서 촬영
418. 出生入死(출생입사)
-삶으로 나오고 죽음으로 들어가다.
출전: 노자 제50장
出生入死. 生之徒十有三 死之徒十有三 人之生 動之死地 亦十有三.(출생입사. 생지도십유삼 사지도십유삼 인지생 동지사지 역십유삼.)
-삶으로 나오고 죽음으로 들어간다. ‘삶의 무리’가 열 사람 중에 세 사람이고, ‘죽음의 무리’가 열 사람 중에 세 사람이다. 사람의 삶이었다가 죽음의 자리로 움직이는 사람 또한 열 사람 중에 세 사람이다.
*녹시 생각- 이 세상에 태어났으면 어떻게든 굳게 살아야 한다. 그러나 이 세상에 태어나서 죽게 되는 곳으로 가는 무리가 있다. 그런가 하면 살려는 사람이었다가 죽게 되는 곳으로 가는 사람도 있다. 왜 그런가? 삶을 지키기가 어렵기 때문이다. 아무리 어렵더라도 ‘삶의 무리’에서 벗어나면 안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