喪大記 第二十二(상대기 제이십이)
22- 40 父母之喪 居倚廬 不塗 寢苫 枕塊 非喪事不言 君爲廬 宮之 大夫士襢之(부모지상 거의려 불도 침점 침괴 비상사불언 군위려 궁지 대부사단지).
부모의 초상에는 의려에 거처하며 벽을 칠하지 않고 거적 위에서 자며 흙덩이를 베개처럼 벤다. 초상에 대한 일이 아니면 말하지 않는다. 임금은 여를 짓고 이를 궁으로 삼으며 대부는 벽을 반쯤 가린다.
[시조 한 수]
부모 초상
김 재 황
의려에 거처하며 거기 벽을 안 칠하고
거적 위 누워 자며 흙덩이를 베개처럼
아니면 초상의 그 일 말하지를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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