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시인

앉은부채 할미꽃 괭이눈 노루귀 바람꽃 복수초 처녀치마

(옥경운 시인 촬영) 노루귀를 보며 김 재 황 골짜기 비탈진 곳 여린 뿌리 살짝 뻗고 힘차게 꽃잎으로 메아리 부르고 있니? 맨처음 너를 만나니 내 마음을 주고 싶다.

보라매공원에서 늦가을에 찍다!

맥문동을 보며 김 재 황 얼마나 닦았으면 그리 빛이 나겠는가 밤 새워 두드리는 목탁 소리 묻었을 듯 새까만 염주 한 알을 달빛 아래 떨군다.

소위 허브 중 하나. 페퍼민트는 꿀풀과의 여러해살이풀이다. 이 식물의 기름인 페퍼민트 유는 향기롭기에 요리나 리큐어 등에 사용한다. 일명 '서양박하'. 유럽 원산이다. 밖에서 확인하다.

팻말에는 '취나물'이라고 되어 있으나, 학명이 'Aster scaber'로 되어 있으니 정확한 식물명은 '참취'라고 해야 옳을 성싶다. '참취'는 국화과의 여러해살이풀로, 키가 1미터 이상으로 자란다. 8~9월에 흰 꽃이 피는데, 어린 잎은 나물로 먹는다. 우리나라를 비롯하여 일본이나 중국 등지..

잎에 흰 무늬가 들어 있다. 그래서 그 이름이 무늬맥문동이다.

가짓과의 한해살이풀입니다. 집에서 가꾸기도 하지만, 집 근처에서 절로 나기도 합니다. 여름에 자줏빛의 꽃을 피웁니다. 깔대기를 닮았지요. 사진에 보이는 열매에는 가시 같은 게 많습니다. 그 이름이 무섭지요? 그 이름처럼 씨와 잎에 독을 지니고 있어요. 그래서 진통제나 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