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산나물 우산나물을 보며 김 재 황 비가 온 지가 오래니 흙먼지가 날릴 지경 금년 농사 망치겠다 걱정하는 마음인데 너 먼저 우산 펼치니 비가 오긴 오겠구나! 들꽃 2012.05.30
난장이조릿대 난장이조릿대를 보며 김 재 황 초등학교 다닐 때에 별명이 짝귀란 아이 너무 키가 작았기에 앞자리를 지켰지만 휘파람 잘 불던 그를 나는 짝꿍 삼았니라. 들꽃 2012.05.29
산괴불주머니 산괴불주머니를 보며 김 재 황 숲가에 아무렇게나 피어나는 꽃이지만 따뜻하고 다정함이 척 보아서 느껴지는 이 봄의 바쁜 알림이, 새 소식이 가슴에---. 들꽃 2012.05.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