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시인

愚公移山의 존재 해명 -김재황 시조집 『서다』의 시세계 김관식 1. 프롤로그 우리는 살아가면서 늘 자기 존재에 대한 물음을 하곤 한다. 지구상에 태어나 존재한다는 사실만으로도 감사하는 삶을 살아가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존재의 의의를 깨닫지 못하고 불평불만을 하며 살아가는 ..

2018년도 ‘문경새재 여름시인학교’ 참여 안내 <문경새재 여름시인학교>(8.4일 13:00~5일 13:00, 문경새재유스호스텔)는 한여름 시조문학축제로, 누구나 참여 가능합니다. 참가비는 5만원이며, 아래 3개 대회에 참여할 수 있으며 기념티셔츠와 시집, 1박4식이 제공됩니다. 창작강좌와 시노..

우포시조문학관 제1회 전국 시조 사이버 공모전 안내 ※ 원고용지는 첨부파일에 있습니다. ※ 등단하신 분은 공모전에 참여할 수 없습니다.

제25대 이사장 취임사 사랑하고 존경하는 회원 여러분! 그동안 잘 지내셨습니까? 이번에 사단법인 한국시조시인협회 제25대 이사장으로 취임한 이지엽 인사드립니다. 지난 총회 때 지지해주시고 격려해주신 문단의 여러 선생님, 선배님, 동료 문인들께 모두 감사드립니다. 혹한과 지진과 ..

김재황 시조시인의 『마주하고 다가앉기』(신세림출판사, 2017) 속에는, 그 많고 많은 당시인(唐詩人)들과 그들의 작품들 가운데에서 1인 1편씩 100편을 엄선하여 ①원작(原作)을 먼저 소개하고, ②직접 우리말로 번역한 한글시를 나란히 소개하고, ③원작자에 대하여 간략히 소개하면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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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식장으로 들어서는 복도 *** 수상자 단체 사진 *** 인사의 말을 전하다. *** 정면에서 촬영 *** 모두 함께

제36회 올해의 최우수예술가상 시상식 한국예술평론가협의회(회장 장석용, 張錫龍) 주최, 제36회 올해의 ’최우수예술가’상 시상식이 오는 12월 12일(월) 오후 6시 서울 세종로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20층)에서 열린다. 예술평론가협의회는 지난 28일 심사를 거쳐 제36회 ‘올해의 최..

세상에 어찌 이런 일이 있다는 말입니까? 은행이 파업을 한다니---. 은행은 신용 하나로 살아가거늘, 그 신용을 팽개치고 고객을 인질로 자기의 이익을 챙기려고 하다니! 선비의 한 사람으로 가만히 있을 수가 없기에 그 안타까움을 시조 한 수로 전합니다. 은행 파업 김 재 황 여기는 무엇..

말을 줍는 사람과 말을 하는 사람 이 시 환 시인이 너무 많다. 시인은 원래 많을 수가 없는 것이다. 왜 그러한가? 시인이란 자신을 들여다보며 자신을 솔직하게 노래하는 사람인데 그런 행위의 결과를 가지고서 쉽게 돈으로 보상받지 못하기 때문이다. 이는 세상 사람들이 살아가는 데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