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시인

*** 길은 길이되, 누더기 길 319. 同室之人(동실지인) -한 방에 있는 사람 출전: 멩자 이루 장구 하29 今有同室之人 鬪者 救之, 雖被髮纓冠而救之 可也. 鄕鄰 有鬪者 被髮纓冠而往救之則惑也 雖閉戶 可也.(금유동실지인 투자 구지, 수피발영관이구지 가야. 향린 유투자 피발영관이왕구지..

***가랑잎에 안겨 있는 새 318. 人恒愛之(인항애지) -남이 언제나 그를 사랑하는 것 출전: 맹자 이루 장구 하28 愛人者 人恒愛之 敬人者 人恒敬之(애인자 인항애지 경인자 인항경지) -남을 사랑하는 사람은 남이 언제나 그를 사랑하고, 남을 공경하는 사람은 남이 언제나 그를 공경한다. *녹..

*** 겨울에 맞서는 그 마음이 맵다. 317. 可以無取(가이무취) -받지 않을 만도 하다. 출전: 맹자 이루 장구 하23 孟子曰 可以取 可以無取 取 傷廉(맹자왈 가이취 가이무취 취 상렴) -맹 선생(맹자)이 말했다. “받을 만도 하고 받지 않을 만도 한데 받으면 ‘곧음’이 이지러진다.” *녹시 생각-..

*** 2015년 11월 11일 인덕원 부근에서 촬영 316. 私淑諸人(사숙저인) -어떤 사람으로부터 직접 가르침을 받지는 않았으나 마음속으로 그 분을 배우거나 따름. 출전: 맹자 이루 장구 하22 予 未得爲孔子徒也 予 私淑諸人也.(여 미득위공자도야 여 사숙저인야) -나는 이미 공 선생님의 동아리가 ..

*** 2015년 11월 11일 촬영 315. 幾希(기희) -아주 적은 것. 출전: 맹자 이루 장구 하19 孟子曰 人之所以異於禽獸者 幾希. 庶民 去之 君子 存之(맹자왈 인지소이이어금수자 기희. 서민 거지 군자 존지) - 맹 선생(맹자)이 말했다. “사람이 새나 짐승과 다른 까닭(다른 점)이라는 게 아주 적다. 뭇..

***국보 제217호 금강전도 314. 聲聞過情(성문과정) -명성이 실제보다 지나친 것 출전: 맹자 이루 장구 하18 苟爲無本 七八月之間 雨集 溝澮 皆盈 其涸也 可立而待也. 故 聲聞過情 郡子恥之.(구위무본 칠팔월지간 우집 구회 개영 기학야 가립이대야. 고 성문과정 군자치지) -진실로 바탕이..

**올해는 과일이 풍작을 이루었다. 밤도 그렇다. 313. 博學而詳說(박학이상설) -널리 배우고 자세히 풀다. 출전: 맹자이루 장구 하15 孟子曰 博學而詳說之 將以反說約也(맹자왈 박학이상설지 장이반설약야) -맹 선생(맹자)이 말했다. “널리 배우고 자세히 풀려는 것은 앞으로 돌이킴으로써 ..

반구정에서 임진강을 내려다보다. 312. 深造之以道(심조지이도) -길로써 깊이 앞으로 이루어 나가는 것 출전: 맹자 이루 장구 하14 孟子曰 君子 深造之以道 欲其自得之也(맹자왈 군자 심조지이도 욕기자득지야) -맹 선생(맹자)이 말했다. “베풂이 높은 사람이 길로써 깊이 이루어 나가는 ..

황희 정승의 체취가 묻어 있는 반구정 311. 赤子之心(적자지심) -어린이 그대로 맑고 깨끗한 마음 출전: 맹자 이루 장구 하12 孟子曰 大人者 不失其赤子之心者也(맹자왈 대인자 불실기적자지심자야) -맹 선생(맹자)이 말했다. “‘큰마음을 지닌 사람’은 그 ‘어린이 그대로의 맑고 깨끗한..

황희 정승의 체취가 묻어 있는 곳 310. 行不必果(행불필과) -한 번 손을 댄 일이라고 해서 반드시 해치우려고 하지 않는다. 출전: 맹자 이루 장구 하11 孟子曰 大人者 言不必信 行不必果 惟義所在(맹자왈 대인자 언불필신 행불필과 유의소재) -맹 선생(맹자)이 말했다. “‘큰 사람’이라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