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릉수목원 탐방(14) 내가 무척이나 좋아하는 나무이다. 제주도에 많이 산다. 잎도 예쁜 모습이지만, 무엇보다 이 나무는 뿌리가 멋지다. 줄기는 죽고 뿌리만 남아서 오랜 시절을 지나면 기괴한 형상을 이루게 된다. 돈나무의 줄기는 튼실한 모습이다. 돈나무는 그 잎으로 구별이 쉽다. 제부도에서 많이 만날 수 있다. 특히 .. 바람처럼 구름처럼 2010.06.05
광릉수목원 탐방(2) 길을 가다가 두룹나무를 만났다. 내가 무척이나 좋아하는 두릅나무. 조금 일찍 왔으면 그 탐스러운 순도 볼 수 있얼을 텐데---. 물에 잎을 따서 넣으면 물이 파랗게 된다는 물푸레나무. 물푸레나무의 멋진 모습이다. 광릉수목원은 숲을 자랑한다. 우거진 숲이 나를 부른다. 국수나무라는 이름은 그 줄기.. 바람처럼 구름처럼 2010.06.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