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 배를 타고 프랑스로 떠나다 (19) 마침내 프랑스로 떠나는 날이 왔습니다. 항구에까지 어머니가 전송하러 나왔습니다. 항구의 모습이 눈앞에 펼쳐집니다. 나는 제주도 서귀포에서 귤밭을 가꾸며 10년 동안을 살았는데, 이따금 항구로 나가서 돌아오거나 떠나는 사람들의 모습을 바라보곤 했습니다. 그 때 그렇게 나는, ‘회자정리.. 봉쥬르, 나폴레옹 2008.09.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