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궁 앞에서 본 북한산 (멀리 북한산이 보인다.) 내가 어렸을 적부터 안고 살아온 북한산! 중학교 때였는데, 한겨울에 북한산을 올랐다. 춥기도 했지만 제대로 먹지도 못하여 탈진한 상태로 친구들의 부축을 받고 하산했는데, 그만 길을 잃었다. 그래서 이리 저리로 헤매다가 초가 한 채를 발견하고 대문을 두르렸더니 할머니.. 내 사랑, 서울 2008.06.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