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황 전국여행시조집 <양구에서 서귀포까지> *표지 사진은 윤성호 시인께서 제공해 주셨으며, 필자와 함께 여행한 '문갑도 풍경'입니다. 책머리에 우리나라의 자연은 아름답다. 사람들은 우리나라를 가리켜서 ‘금수강산’이라고 한다. 그러니 이 땅에 태어났다는 사실이 얼마나 고마운 일인가. 하지만 나는 그 동안, 바쁘다는 핑계.. 내 책 소개 2011.04.08
'숫시인 싯다르타'에 대하여 (보도 자료) 숫시인 싯다르타 사람은 얼마나 사느냐 하는 것보다 어떻게 사느냐가 중요하다. 이 말은 전부터 수없이 들어 왔다. 과연 어떻게 사는 게 아름다운 삶일까? 머리가 갸우뚱해진다. 그냥 열심히 일만 하고 산다면 그게 아름답다고 말할 수는 없을 게다. 그래서 나는 소위 성인이라고 일컬음을 .. 알림방 2008.10.10
월간문학 시조월평 '은근과 끈기, 그 아름다움' (월간문학 시조 월평 2007년 1월호) 은근과 끈기, 그 아름다움 김 재 황 시조는 民族詩歌이다. 그러므로 그 안에 우리의 민족 정서인 ‘은근’과 ‘끈기’가 담겨 있기 마련이다. ‘은근’은, ‘경박하지 않고 무게 있음’을 이르는 말이며, ‘촐싹거리지 않고 진득함’을 가리키는 말이다. 말하자면, 겉.. 평론 2008.09.10
월간문학 시조월평 '맵시와 솜씨, 그 아름다움' (월간문학 시조 월평 2006년 12월 ) 맵시와 솜씨, 그 아름다움 김 재 황 시조는 무엇보다 먼저 정형시로서의 모습을 갖추지 않으면 안 된다. 이 외형률이 ‘맵시’다. 모두 알다시피, 시조는 3장6구로 되어 있다. 그리고 거기에는 기본율이 정해져 있다. 물론, 이 기본율은 고집불통이 아니다. 내재율을 잃.. 평론 2008.09.10
시조로 대화하기12 *박태선이 동인들에게 육신은 천 리 먼길 내 마음은 그대 곁에 애타는 이 심정을 그 누가 알아주실까 하늘만 깊은 시름에 쳐다보는 이 마음. *김재황이 박태선에게 육신보다 그 마음이 먼저란 걸 알고 있죠 우리가 모였어도 옆자리를 비워두고 상황의 더운 우정을 잊지 않고 지키겠소. 시조 문답 2005.12.05
심사평 [세계한민족사이버문학상 심사평] 새 세기의 신선한 문학 ‘사이버문학상’이라는 상의 이름이 신선해서 좋다. 제1회 수상작 전부가 신선하다. 이 문학상의 제정을 고맙게 생각하고, 수상자 여러분께 축하를 드린다. 대상의 수상자로 김재황 시인이 뽑히고 수상작은 시조 세 수다. 일반 공모전 입상과.. 기타 2005.10.01
시조문학 입문기 나의 시조문학 입문기 김 재 황 초등학교 시절부터 글짓기의 소질은 있었던 듯싶다. 그러나 문학에 빠져들기는 중학교 시절인데, 그 당시에는 소월의 시를 읽느라고 정신이 없었다. 그리고 고등학교로 진학하면서 자연스럽게 다른 시인들의 작품에도 눈을 돌리게 되었으며 많은 습작을 했다. 물론, 자.. 약력 2005.09.21
중국, 연변에서 (중국 여행 중에) 백두산 천지 김 재 황 벼르고 또 별러서 겨우 날을 잡았건만 올라가니 짙은 안개 수줍은 듯 덮여 있어 마음을 적셔야 할 곳 찾을 수가 없구나. 까마득한 벼랑 아래 어두움은 엎드리고 가파른 비탈 따라 검은 바위 누웠는데 어쨌든 내가 부르는 이름이야 다만 바람. 두 손을 모은 뜻이 .. 기행시조 2005.09.10
중국, 연변에서 (중국 여행 중에) 두만강 물길 김 재 황 밤마다 출렁거린 그 물결을 찾으려고 내 마음은 그 얼마나 힘껏 노를 저었던가 만나면 두 팔 벌려서 안고 싶던 강이여. 저 멀리 물줄기가 가물가물 잡힐 즈음 오히려 내 가슴에 빈 갈대만 서걱였네 또 한 번 목이 터지게 불러 보는 그 이름. 그처럼 꿈속에서 잊지 .. 기행시조 2005.09.03
김재황 시조집 '묵혀 놓은 가을엽서' 김재황 시조집 '묵혀 놓은 가을 엽서' 2005년 코암데오 출간. 137쪽. 값8000원.(02)2264-3650 ***본 시조집은 제1회 세계한민족 사이버문학상 대상수상을 기념하기 위하여 제작되었습니다. 책 머리에 1. 짧지 않은 세월을 순수하게 살려고 노력해 왔다. 詩人이라는 이름을 더럽히지 않으려고 온 힘을 쏟았다. 그 .. 내 책 소개 2005.09.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