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행문7 대암산의 고층습원 김 재 황 남한에서 겨울이 가장 빨리 도착한다는 중동부 휴전선 대암산(大岩山). 행정상으로는 서화면(瑞和面)에 소재한 해발 1천3백50 미터의 대암산을 우리가 찾은 것은 5월 30일의 일이었다. 아침 9시 30분경, 우리는 한 장교의 안내를 받아서 군용 트럭에 몸을 싣고 대암산 정상을 .. 기행문 2005.09.29
기행문1 민통선 지역 탐방기 김 재 황 날씨는 맑았다. 아침 9시, 우리는 해안 분지를 향해 차를 달렸다. 민통선 북방, 양구군 해안면에 위치한 해안 분지에는 북서쪽으로 가칠봉을 비롯해서 서쪽으로 대우산, 남서쪽으로 도솔산, 남쪽으로 대암산 등 해발 1000미터 이상의 높은 봉우리들이 병풍처럼 둘러 서 있다... 기행문 2005.09.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