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나무의 줄기는 미끄러운 느낌이 든다.
높이 솟아 있다. 이 나무 위로 오르면 하늘로 가는 사다리를 만날 수 있다.
이게 바로 참중나무이구나. 나는 서울의 경복궁 앞에서 큰 가중나무를 만난다.
참중나무는 참으로 멋진 잎을 달고 있구나.
베트남에서 태산목을 많이 만날 수 있었는데---그 모습이 참으로 점잖다.
잎의 아름다움을 다시 한 번 맛본다. 이 나무는 온실 안에서 찍었다.
온실 안에서 꽃치자도 만났다.
잎이 매우 크다. 아마 꽃치자나무도 한 종류가 아닌 성싶다.
후박나무 중에서 큰 종류인 듯싶다. 그래서 왕후박나무!
잎이 좋으니 보는 사람도 마음이 편안해진다.
후피향나무는 차나무과 식물이다.
늘푸른나무인데, 잎이 혁질이다. 번질번질 윤이 난다.
한 무더기의 초롱꽃! 불을 켜 들고 나와서 누구를 기다리는가?
온실 속의 '카시아'라는 나무이다. 보는 바와 같이 복엽이다. 작은잎이 마주 나 있다.
이름으로 보아서 외국종임을 알겠다.
이게 꽃인가? 참으로 기괴하고 망측하다.
해국은 해국이되, 무늬를 지녔다는 뜻인 성싶은데---.나는 잘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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