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문의 세계

쟝루이펑의 글씨(17)

시조시인 2011. 3. 8. 20:40

 

 

*진리란 본래 생긴 모습이 없는 것, 모여서 깨닫는 것이 중요할 뿐.

 '법'은, 인도의 산스크리트 어로 '다르마'(Dharma)를 뜻한다. 팔리 어로는 'Dhamma'이다. 이는, '우리 행위에 있어서 규범으로서의 진리'를 말한다.

 

*여러 글씨 중 '法'과 '體'와 '貴'와 '通'이 네 귀퉁이를 받쳐 준다. 특히 '體' 자는 가득차고 '通' 자는 널널하다. '널널하다'는 함남 지방의 방언으로 '널찍하다'라는 말.  

 

法本無體 貴乎會通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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