능소화가 피어 있다.- 행주산성 입구에서
389. 百有餘歲(백유여세)
-백여 년이 있다(백여 년이 지나다).
출전: 맹자 진심 장구 하38
由孔子而來 至於今 百有餘歲, 去聖人之世 若此其未遠也.(유공자이래 지어금 백유여세, 거성인지세 약차기미원야)
- 공 선생에서부터 그 뒤로 지금에 이르기까지 백여 년이 지났다. ‘거룩한 이’가 살던 세대와 그 멀지 않음이 이와 같다.
*녹시 생각- 이 말은 맹자의 말이다. 이로 미루어서 맹자는 공자보다 일백여 년 후에 태어났음을 알 수 있다. 그러므로 맹자는 공자뿐만 아니라, 공자의 제자인 증자나 공자의 손자인 자사에게서도 직접 가르침을 받지 못했다. 그래서 맹자는 공자의 도를 사숙(私淑)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