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충동공원- 수표교
444. 則我者貴(칙아자귀)
-나를 본받는 사람은 빼어나다.
출전: 노자 제70장
知我者希 則我者貴. 是以聖人 被褐懷玉(지아자희 칙아자귀. 시이성인 피갈회옥)
-나를 아는 사람이 드물고 나를 본받는 사람은 빼어나다. 그러므로 ‘거룩한 이’는 거친 베옷을 입고 아름다운 구슬을 품는다.
*녹시 생각- 진정한 베풂이 무엇인지를 아는 사람은 드물다. 왜 그러한가 하니, 베풂은 아주 검소하여 스스로는 베옷을 입기 때문이다. 베풂을 본받아서 행하는 사람은 귀한 위치에 다다르게 된다. 왜 그러한가 하니, 아름다운 지혜의 구슬을 가슴에 품고 있기 때문이다. 베풂은 몸이 가난하고 마음이 부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