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이 단풍!- 남산 산책로에서 촬영
446. 民之輕死(민지경사)
- 나라사람이 죽음을 가볍게 여기는 것
출전: 노자 제75장
民之輕死 以其上求生之厚 是以輕死. 夫唯無以生爲者 是賢於貴生(민지경사 이기상구생지후 시이경사. 부유무이생위자 시현어귀생))
-나라사람이 죽음을 가볍게 여기는 것은 그 위에서 사는 것을 사는 것을 두껍게 찾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죽음을 가볍게 여긴다. 무릇 오직 삶으로써 함이 없는 사람은 삶을 값지게 여기는 사람보다 어질다.
*녹시 생각- 사는 것을 두껍게 찾는 게 무엇인가. 쉽게 말해서 사는 것을 힘들게 만든다는 말일 것 같다. 나라를 다스리는 사람은 오직 모든 나라사람을 살기 쉽도록 만들어야 한다. 그게 그가 반드시 할 일이다. 지금 우리나라는 자살률이 세계적으로 높다. 그 까닭은 무엇인가. 힘든 삶에 있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