少儀(소의) 第十七(제십칠)
17- 17 喪俟事 不犆弔(상사사 불직조).
상사에는 일을 기다려서 하고 혼자서 조상하지 않는다. 즉, 존장자의 상을 조문하는 데는 주인의 조석곡이 끝나기를 기다렸다가(사사) 가야 한다. 또 때가 아닌데도 혼자 가서 조상하지 말 것이다.
[시조 한 수]
상사에는
김 재 황
상사엔 기다려서 일한다고 씌어 있네,
혼자서 조상하지 않는다는 글이 있네,
제때가 아닌데 혼자 조상하지 말라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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