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기를 읽다

소의 17-17, 상사에는 일을 기다려서 하고

시조시인 2022. 7. 23. 07:29

少儀(소의) 第十七(제십칠)

17- 17 喪俟事 不犆弔(상사사 불직조).
 상사에는 일을 기다려서 하고 혼자서 조상하지 않는다. 즉, 존장자의 상을 조문하는 데는 주인의 조석곡이 끝나기를 기다렸다가(사사) 가야 한다. 또 때가 아닌데도 혼자 가서 조상하지 말 것이다.

[시조 한 수]

상사에는

김 재 황


상사엔 기다려서 일한다고 씌어 있네,
혼자서 조상하지 않는다는 글이 있네,
제때가 아닌데 혼자 조상하지 말라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