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통선이여] 편
향로봉 얼레지 군락
김 재 황
쌓인 눈 녹으니까 따뜻한 곳 얼룩얼룩
가난한 가슴마다 알 수 없이 싱숭생숭
성냥 불 던져 놨는지 작은 불꽃 번진다.
(1992년 4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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