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통선이여] 편
대암산 흰철쭉
김 재 황
발길을 돌리려다 눈이 슬쩍 마주치니
어쩌자고 이 자리에 홀로 슬피 서 있는가,
달빛에 더욱 시리게 소복 입고 떨겠네.
(1992년 5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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