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 황방리 느티나무/ 김 재 황 [천연기념물 나무 탐방] 편 양주 황방리 느티나무 -천연기념물 제278호 김 재 황 그늘을 드리우던 잎을 모두 벗었으니푸르던 네 모습을 그냥 그려 볼 수밖에살며시 눈을 감으면 긴 강물이 흐른다. 아직도 가지에는 파란 길이 뻗었으니마음을 넓게 펴면 봄이 빨리 닿을 텐데너에게 안부만 묻고 바람 소리 듣는다. (2013년 1월 27일) 오늘의 시조 2024.08.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