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월성 육통리 회화나무/ 김 재 황 [천연기념물 나무 탐방] 편 경주 월성 육통리 회화나무 -천연기념물 제 318호 김 재 황 바람 소리 아니 나도 빈 가지는 흔들리고산 뻐꾸기 안 울어도 아기구름 머문 마을팔 벌린 나무 그림자 온밤 내내 새웠겠다. 온다 하던 봄비 대신 햇살 가득 쏟아지고고요 홀로 인사하는 세월 멈춘 그 한복판흰 깃만 나무 기둥에 오늘 밤도 둘리겠다. (2013년 3월 16일) 오늘의 시조 2024.08.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