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릉수목원 탐방(5) 걸어가다가 두릅나무를 보고 다시 또 찍었다. 내가 두릅을 좋아하니까. 쪽동백나무의 줄기를 다시 살핀다. 꽃이 참으로 아름답다. 때죽나무와 너무나 닮아서 꽃만으로는 구별이 어렵다. 잎의 아름다운 모습이다. 잎을 보면 때쭉나무와 구별이 쉽다. 서어나무를 만났다. 일명 '서나무'라고도 한다. 서어.. 바람처럼 구름처럼 2010.06.02
기행문6 건봉산의 고진동 김 재 황 군 관계자와는 이미, 건봉사 앞에서 오전 9시에 만난 다음, 안내를 받기로 약속이 되어 있었다. 4월 26일, 아침 8시경에 우리는 건봉사에 도착하였다. 절 앞 풀숲에는 민들레가 노랗게 피어 있었고 군데군데 흰민들레의 무리도 눈에 띄었다. 건봉사(乾鳳寺)는 우리나라 4대 사찰.. 기행문 2005.09.28
나무1 잿빛 옷을 걸친 서어나무 김 재 황 사람은 누구나 자연에 안기기를 좋아한다. 봄이면 꽃을 찾아서 취하고, 가을이면 단풍을 만나서 젖는다. 그러면서도 사람들은 욕심에 눈이 멀어서 마구 산과 들을 황폐하게 만든다. 마지막 안식처인 자연을 잃는다면, 과연 어디에서 병든 우리 영혼을 위안받고 치료.. 나무 2005.09.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