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갑도 여행기(5) 우리 일행은 즐거운 마음으로 길을 따라 걸었다. 일단은 숙소로 가서 짐을 풀고 바닷가를 산책할 생각이었다. 그런데 그 길가에서 우리를 가장 먼저 반기는 것은 분꽃나무였다. 아, 여인의 향기를 지닌 분꽃나무! 그 눈빛이 너무나 고왔다. 그 분꽃나무가 가리키는 곳으로 몇 발짝 더 걸어가니, 이번에.. 바람처럼 구름처럼 2010.05.18
김재황 평론집 '들꽃과 시인' 김재황 평론집 '들꽃과 시인' 서민사 1998출간. 248쪽 값8000원 전화 (02)396-6501 책 머리에 들꽃들은 하늘의 뜻대로 아름답게 꽃을 피운다. 어떻게 살아야 올바로 사는 것인지, 누가 가르쳐 주지 않아도 꽃을 피워서 이 세상을 아름답게 장식한다. 그 삶이야말로 하늘에서 보시기에 너무나 합당하다. 이 땅에.. 내 책 소개 2005.09.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