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산 산행기(2) 화장실을 왼쪽으로 스치며 가피른 산길을 오르기 시작한다. 사진으로 보아서는 별것 아닌 것 같으나, 실제로 오르기에는 그리 만만하지가 않다. 아니, 어쩌면 나만 그런가? 다른 등산객들은 별로 힘들이지 않고 오르는 성싶기도 하다. 그 부러움이라니-----. 그 길을 모두 오르면 2갈래 길이 나온다. 오.. 바람처럼 구름처럼 2010.05.22
월간문학 시조월평 '당김과 울림, 그 아름다움' (월간문학 시조월평 2007년 2월) 당김과 울림, 그 아름다움 김 재 황 우리는 예로부터 ‘활을 잘 쏘는 민족’으로 이름이 높았다. 지금도 우리는 세계 올림픽 경기가 열릴 때마다 양궁 종목에서 메달을 휩쓴다. 이를 어찌 그냥 이루어진 일이라고 말할 수 있겠는가. 시위에 살을 메우고는 힘껏 당겼다가 .. 평론 2008.09.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