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 두 사람의 스승을 찾아가다
걸식을 하러 가서, 싯다르타는 그 부근에 한 '이시'가 있다는 말을 듣게 되었습니다. ‘이시’(Isi 또는 Ṛṣi)란, 세속을 떠나 외도의 수행자로서 산속에 머물며 마음을 닦는 ‘바라문’의 현자를 가리킵니다. 한역으로 ‘선인’(仙人)이라고 하였지요. 그는 그들의 수행하는 모습을 보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한 선인이 수행하고 있다는 곳으로 찾아갔습니다. 그 선인의 이름은 ‘바가바’(Bhagavā)라고 하였는데, 여러 명의 제자들과 함께 수행하고 있었습니다. 그들이 택한 방법은 바로 ‘고행’(苦行)이었습니다. ‘고행’을 고대 인도말로는 ‘타파스’(Tapas)라고 했지요. 이 말은 ‘열’(熱)을 뜻한 답니다. -본문 61쪽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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