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팔각정이 보인다.
멋있는 구조물이 있는 성곽도 나타난다. 여기가 바로 봉수대란다.
힘차게 팔각정 쪽으로 걸어간다.
산을 보니 여기에도 단풍이 물들기 시작했다.
남산 위에 마련해 놓은 쉼터의 모습이다.
서울 타워 앞에 섰다. 그 안으로 들어가는 일은 후일로 미룬다.
쉼터에서 젊은 남여가 팜플렛을 열심히 들여다보고 있다.
서울 타워로 들어가는 입구.
루프테라스!
여기에도 전망대가 있다!
올라가니 열쇠들이 가득하다. 아마도 사랑의 열쇠가 아닌가 한다.
이렇듯 열쇠가 많니, 열쇠 장사가 꽤나 잘 되었겠네.
그러나 이 또한 예술이다.
아래를 내려다보니 단풍이 이제 막 물들고 있다.
서울 타워를 좀더 가까이에서 사진을 찍다.
저 멀리까지 열쇠 장식이 이어져 있다.
스넥이나 하나 사 먹을까 하다가 그만두었다.
여기가 서울의 중심점이란다. 그만큼 남산은 우리에게 중요하다.
서울이 손바닥 안에 놓여 있는 성싶다.
서울의 모습은 정말 멋있다. 그 가운데로 한강이 흐른다.
지팡이 끝이 닿은 자리에 바로 우리집이 있다. 그러니 나는 서울 사람이다.
나무 가지 사이로 팔각정이 보인다.
자, 이제부터는 남산을 내려간다.
길 아래에서 올려다본 성곽의 모습이다.
숲길이 제법 넓게 조성되어 있다.
내려오다가 남산을 다시 한 번 찍었다.
소월길이 넌지시 나에게 손을 내민다. 잡아 볼까 하다가 그만두었다.
숲길이 내 마음을 자꾸 이끈다.
노란 은행나무 잎이 아름답구나!
소월 시비가 서 있기에 다가가서 사진 한 장 찰칵!
남산공원의 안내도이다. 이걸 보면 더욱 환하게 남산을 알 수 있다. 남산도서관이 이 근처에 있다.
아, 여기 안내표지가 있다. 남산도서관 앞이다.
이황 선생의 동상이다.
정약용 선생의 동상이다.
성곽을 아름답게 재현해 놓았다.
이름하여 '서울 성곽'
성곽이니, 길게 한 번 찍어 보았다.
마침내 서울역이 나타났다. 여기에서 지하철을 타면 집에 금방 도착하게 된다. 굿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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