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 송소 고택/ 김 재 황 [워낭 소리] 편 청송 송소 고택 김 재 황 아늑한 덕천마을 ‘심 부잣집’ 찾아오니“여봐라! 누구 없냐?” 외쳐 보고 싶은 마음일백 년 넘은 세월이 대문 위에 걸렸다. 번듯한 솟을대문 내건 현판 바라보니‘송소세장’ 네 글자에 만 석 부가 담겨 있고그 안의 아흔아홉 칸 엷은 꿈에 잠겼다. (2013년 6월 23일) 오늘의 시조 2024.12.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