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도사 장경각
통도사 장경각 앞에서
김 재 황
가볍게 바람들이 마음 풀고 오가는 곳
꼭꼭 적어 불에 구운 말씀들이 여기 있네,
목마른 이들에게야 샘물 같은 이것뿐!
이따금 구름들이 가슴 펴고 감싸는 곳
오랜 세월 갈고 닦은 말씀들이 빛을 내네,
눈 어둔 이들에게는 이밖에 더 무엇을?
장경각 외부
장경각 외부
도자기로 만든 불경들
장경각 밖에서
멀리 보이는 장경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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