喪大記 第二十二(상대기 제이십이)
22- 28 君之喪 子大夫公子衆士 皆三日不食 子大夫公子衆士食粥 納財旦一溢米 莫一溢米 食之無算 士疏食水飮 食之無算 夫人世婦諸妻皆疏食水飮 食之無算(군지상 자대부공자중사 개삼일불식 자대부공자중사식죽 납재단일일미 막일일미 식지무산 사소식수음 식지무산 부인세부제처개소식수음 식지무산)
임금의 초상에는 아들과 대부와 공자와 중사는 모두 3일 동안 밥을 먹지 않고 아들과 대부와 공자와 중사는 죽을 먹는다. 유사가 곡식을 납입할 때는 아침에 쌀 한 줌에 저녁에 쌀 한 줌을 받아들이고, 이를 먹는 것은 마음대로 한다. 선비는 소박하게 차린 식사와 물을 마시는데 이를 먹는 것은 마음대로 한다. 부인과 세부와 제 처는 소박하게 차린 식사와 물을 먹고 이를 먹는 것은 마음대로 한다.
[시조 한 수]
임금의 초상
김 재 황
대부와 공자 중사 모두 사흘 무얼 먹나,
밥 대신 죽 먹으니 굶는 것은 아니잖나,
선비는 소박한 식사 할 수 있는 까닭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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