喪大記 第二十二(상대기 제이십이)
22- 27 君之喪 君設大盤 造氷焉 大夫設夷盤 造氷焉 士倂瓦盤 無氷設牀 檀笫有枕 含一牀 襲一牀 遷尸于堂又一牀 皆有枕席 君大夫士一也(군지상 군설대반 조빙언 대부설이반 조빙언 사병와반 무빙설상 단자유침 함일상 습일상 천시우당우일상 개유침석 군대부사일야).
임금의 초상에는 큰 대야를 설치하고 얼음을 만든다. 대부에게는 좀 작은 대야에 얼음을 만든다. 선비에게는 기와로 만든 대야를 2개를 쓰고 얼음은 쓰지 않는다. 상을 만드는 데 자리를 깔고 베개가 있으며 임에 물건을 넣을 때도 상이 하나요 염습하는 데도 상이 하나요 시체를 당으로 옮기는 데도 상이 또 하나요 모두 베개와 자리가 있다. 이는 임금이나 대부나 선비가 마찬가지이다.
[시조 한 수]
임금 초상
김 재 황
임금이 죽고 나면 해야 하는 일이 뭔가,
큰 대야 설치한 후 쓰일 얼음 만드는데
선비가 죽은 후에는 기와 대야 두 개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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