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기를 읽다

상대기 22-52, 관과 곽 사이를 임금은 '축'을 용납하고

시조시인 2022. 8. 22. 20:39

喪大記 第二十二(상대기 제이십이)

22- 52 棺槨之間 君容祝 大夫容壺 士容甒(관곽지간 군용축 대부용호 사용무).
 관과 곽 사이를 임금은 ‘축’(나무 용기)을 용납하고 대부는 ‘호’(단지)를 용납하며 선비에게는 ‘무’(오지병)를 용납한다.

[시조 한 수]

겉관과 안관 사이

김 재 황


존비에 따르는데 넓고 좁음 또 그 물건
임금껜 축을 넣고 그 대부엔 호를 넣네,
선비엔 무인 오지병 그 하나를 막 허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