祭義 第二十四(제의 제이십사)
24- 13 孝子之有深愛者 必有和氣 有和氣者 必有愉色 有愉色者 必有婉容 孝子如執玉 如奉盈 洞洞屬屬然如弗勝 如將失之 嚴威儼恪 非所以事親也 成人之道也( 효자지유심애자 필유화기 유화기자 필유유색 유유색자 필유완용 효자여집옥 여봉영 동동속속연여불승 여장실지 엄위엄각 비소이사친야 성인지도야).
효자의 깊이 사랑함이 있는 자는 반드시 누그러진 마음이 있다. 누그러진 마음이 있는 자는 반드시 부드러운 빛이 있고 부드러운 빛이 있는 자는 반드시 온순한 용모가 있다. 효자는 옥을 잡은 것처럼 하고 가득 찬 그릇을 받드는 것과 같이 동동속속하여 이기지 못하는 것과 같고 장차 이를 잃을 것처럼 한다. 엄격하고도 위풍이 있고 공경하면서 삼감은 부모를 섬기는 도리가 아니요 성인의 도리인 것이다.
[시조 한 수]
효자
김 재 황
사랑함 있는 자는 누그러진 마음 있고
덜함이 있는 자는 부드러운 빛이 있네,
유연함 있는 자라면 그 용모가 온순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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