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기를 읽다

복문 36-11, 전기에 이르기를 '죄가 많지만 그 중죄는-'

시조시인 2022. 9. 3. 23:29

服問 第三十六(복문 제삼십육)

36- 11 傳曰 罪多而刑五 喪多而服五 上附下附 列也(전왈 죄다이형오 상다이복오 상부하부 열야) 
 전기에 이르기를 ‘죄가 많지만 그 중죄는 상형에 부하고 경죄는 하형에 부할 수가 있어 모두 5형 안에서 처리할 수 있다. 또 이것과 마찬가지로 상은 많지만 가까운 자는 대공 이상에 부하고 먼 자는 소공 이하에 부할 수가 있으므로 모두 5복 안에서 집행할 수 있는데, 위에 붙이고 아래에 붙이는 등렬이다.

[시조 한 수]

중죄

김 재 황


전기에 이르기를 많은 죄 중 중죄라면
상형에 붙이는데 오 형으로 나눠 있지
이것과 마찬가지로 상도 오 복 있다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