閒傳 第三十七(간전 제삼십칠)
37- 2 斬衰之哭若往而不反 齊衰之哭若往而反 大功之哭三曲而偯 小功緦麻哀容可也 此哀之發於聲音者也(참최지곡약왕이불반 제최지곡약왕이반 대공지곡삼곡이의 소공시마애용가야 차애지발어성음자야)
참최의 곡은 기질에서 돌아오지 못할 것과 같고 재최의 곡하는 것은 다시 돌아올 수 있는 것과 같이 한다. 대공의 곡은 소리가 곧게 나오나 약간 떨림이 있다. 소공과 시마의 곡은 오직 슬픈 모양만 나타내어도 된다. 이와 같은 것은 모두 슬픔이 성음에 나타난 것이다.
[시조 한 수]
곡
김 재 황
참최에 들리는 곡 끊긴 숨을 안 잇는 듯
재최에 들리는 곡 끊긴 숨이 좀 있는 듯
그 외에 대공의 곡은 곧은 소리 떨린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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