閒傳 第三十七(간전 제삼십칠)
37- 7 父母之喪 旣虞卒哭 柱楣翦屛 芐翦不納 期而小祥居堊室 寢有席 又期而大祥居復寢 中月而禫 禫而牀(부모지상 기우졸곡 주미전병 하전불납 기이소상거악실 침유석 우기이대상거복침 중월이담 담이상).
부모의 상에 이미 우제를 지내고 졸곡을 지내면 기둥을 세우고 처마를 만들며 의려의 나무를 조금 들어 올리고 짧은 기둥을 세워 처마를 만든 뒤에 둘러싼 풀을 잘라 밝게 하고 부들의 끝을 잘라 여미지 않은 허술한 자리에 있다가 기년이 되어 소상의 제사를 마치면 악실 안에 거처한다. 자는 데 자리가 있다. 또 가년이 되어 대상이 되면 평상의 침실에 돌아온다. 달을 사이에 두고 담사를 지내고 평상에 거처한다.
[시조 한 수]
부모의 상
김 재 황
우제를 지내고서 그 졸곡도 지낸 후에
기둥을 세운 다음 그 처마를 만드는데
기년에 소상 제사를 마친 후에 악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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