儒行 第四十一(유행 제사십일)
41- 2 哀公曰 敢問儒行 孔子對曰 遽數之不能終其物 悉數之乃留 更僕未可終也(애공왈 감문유행 공자대왈 거수지불능종기물 실수지내류 갱복미가종야).
애공이 말하기를 “감히 유행(선비의 행동)을 묻습니다.”라고 하니 공자가 대답했다. “급히 세면 그 사물을 마칠 수 없고 이것을 다 세자면 오래 지체되어 지친 일꾼을 교대하더라도 끝날 수 없을 것입니다.”
[시조 한 수]
애공이 공자에게
김 재 황
묻기를 선비 행동 알고 싶어 묻습니다.
급하면 그 사물을 마칠 수가 없습니다.
이것을 모두 세자면 못 끝나게 된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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