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연기념물 탐방] 편
고창 삼인리 송악
-천연기념물 제367호
김 재 황
뜨거운 숨소리가 다시 내 귀 당기는 듯
낭떠러지 바위벽을 타고 오른 모습이여
삶이란 오직 하나로 나아감에 뜻이 있네.
아무리 힘들어도 한 번 쥐면 못 놓는 듯
손과 가슴 얽어매며 뻗어 나간 그물이여
세월도 걸음 멈추고 네 앞에서 넋을 잃네.
(2012년 9월 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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