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릉수목원 탐방(16) 민백미의 모습이다. 꽃이 하얗고 귀엽다. 이 화초는 백미이다. 아주 닮아서 구별하기가 쉽지 않다. 산마늘이다. 산에서 만나면 아마도 그냥 두지 않았을 성싶다. 산마늘 꽃이다. 마늘 꽃을 닮았다. 박새는 민통선 지역에서 많이 보았다. 군락을 이루고 있는 모습이 경이로웠다. 박새가 꽃줄기를 힘차게 .. 바람처럼 구름처럼 2010.06.06
광릉수목원 탐방(14) 내가 무척이나 좋아하는 나무이다. 제주도에 많이 산다. 잎도 예쁜 모습이지만, 무엇보다 이 나무는 뿌리가 멋지다. 줄기는 죽고 뿌리만 남아서 오랜 시절을 지나면 기괴한 형상을 이루게 된다. 돈나무의 줄기는 튼실한 모습이다. 돈나무는 그 잎으로 구별이 쉽다. 제부도에서 많이 만날 수 있다. 특히 .. 바람처럼 구름처럼 2010.06.05
광릉수목원 탐방(5) 걸어가다가 두릅나무를 보고 다시 또 찍었다. 내가 두릅을 좋아하니까. 쪽동백나무의 줄기를 다시 살핀다. 꽃이 참으로 아름답다. 때죽나무와 너무나 닮아서 꽃만으로는 구별이 어렵다. 잎의 아름다운 모습이다. 잎을 보면 때쭉나무와 구별이 쉽다. 서어나무를 만났다. 일명 '서나무'라고도 한다. 서어.. 바람처럼 구름처럼 2010.06.02
광릉수목원 탐방(1) 지하철 강남역에서 김승기 시인과 아침 8시에 만나기로 하였고, 8시 전에 만났으나 시행착오 끝에 아침 8시 30분경에 강남역 1번 출구로 나와서 광릉행 7007번버스를 탈 수 있었다. 7007번 버스를 타고 그 종점 못 미처의 신광마을에서 하차하여 21번 버스로 환승, 국립수목원 정차장에서 하차하였다. 도착 .. 바람처럼 구름처럼 2010.06.02
나무에게서 배운다7 ♧♧♧ 누구나 가슴 속에 지니고 사는 맑고 편편한 양심이라는 거울이 있어요 그 거울에 비친 자신의 모습을 보고 흉한 그 주름살 때문에 가끔 우리는 스스로 놀랄 때가 많아요 그러나 몸이 깨끗한 구상나무는 하늘에 자신의 모습을 비추어 보기 위해 높고 험한 산정으로 올랐어요 하늘 위로 훨훨 날.. 감성언어 2005.09.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