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향기수목원에서 촬영
359. 飮食之正(음식지정)
-마시고 먹는 모든 것의 바른 맛
출전: 맹자 진심 장구 상27
孟子曰 ‘饑者 甘食 渴者 甘飮 是 未得飮食之正也.’(맹자왈 ‘기자 감식 갈자 감음 시 미득음식지정야.’)
-맹 선생이 말했다. “굶주린 사람은 달게 먹고 목이 마른 사람은 달게 마신다. 그러나 마시고 먹는 모든 것의 바른 맛을 아직 얻지 못한다.”
*녹시 생각- 무슨 일이든지 급한 마음으로 일을 처리하게 되면 자칫 이성을 잃게 될 수도 있음을 경계한 말인 듯싶다. 돈이 급한 사람이 이것저것 생각하지 못하고 비싼 사채를 얻어 쓰는 경우가 그럴 것 같다. 어찌 그뿐인가. 하나만 생각하고 둘은 생각하지 못하는 게 그렇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