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들강아지가 사랑스럽다.
360. 猶爲棄井(유위기정)
-마치 ‘그리 하고도’ 우물을 버리는 바와 같다.
출전: 맹자 진심 장구 상29
孟子曰 ‘有爲者 辟若掘井 掘井九軔而不及泉 猶爲棄井也.’(맹자왈 ‘유위자 비약굴정 굴정구인이불급천 유위기정야.’)
-맹 선생이 말했다. “무언가 해보려고 하는 사람을 견주자면 우물을 파내는 것과 같은데, 우물을 아홉 길이나 파내고도 샘솟는 물에 미치지 못한다면 마치 ‘그리 하고도’ 우물을 버리는 바와 같다.”
*녹시 생각- 우리가 무엇인가 해보려는 마음을 갖는다는 것은 그 일이 이루어져서 보람을 얻는 데에 그 목적이 있다. 그런데 노력해 보다가 안 된다고 그만두어 버리면 그 일을 그냥 버리는 것과 같다는 뜻이다. 무슨 일이든 중도에 포기에 버릴 것이면 시작하지 말아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