喪服小記(상복소기) 第十五(제십오)
15- 17 世子不降妻之父母 其爲妻也與大夫之適子同(세자불강처지부모 기위처야여대부지적자동).
(천자나 제후는 그 아내의 부모 복을 강쇄한다.) 세자는 그 아내 부모 복을 강쇄하지 않는다. 이는 세자가 감히 존자에 비교되지 않기 때문이다. 세자가 처를 위하여 재최하고 지팡이를 짚지 않음은 대부의 적자가 그 아내를 위해 복하는 것과 같다. 이는 군부가 계시기 때문에 감히 신자의 예를 잃지 않기 위해서이다.
[시조 한 수]
아내 부모 복
김 재 황
천자나 또 제후는 장인에게 그 복 하나,
하기는 하나 본데 그 강쇄는 무슨 의미
다행히 그 세자라면 장인 복을 안 강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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