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기를 읽다

소의 17-3, 공경의 상에 가서는 말하기를

시조시인 2022. 7. 22. 04:53

少儀(소의) 第十七(제십칠)

17- 3 適公卿之喪 則曰聽役於司徒(적공경지상 칙왈청역어사도).
 공경의 상에 가서는 말하기를 “직책을 사도에게 듣기를 원합니다.”라고 한다. 즉, 존자인 공경의 상에 갔을 때의 인사말로는 “원컨대 아무개는 상사의 역에 대해 사도의 말을 듣겠습니다.”라고 한다.

[시조 한 수]

공경의 상

김 재 황


공경이 죽었을 때 찾아가서 말하는데
직책을 사도에게 듣는 것을 바랍니다,
원컨대 바로 아무개 따른다는 뜻일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