喪大記 第二十二(상대기 제이십이)
22- 32 不能食粥 羹之以菜可也 有疾 食肉飮酒可也 五十不成喪 七十唯衰麻在身(불능식죽 갱지이채가야 유질 식육음주가야 오십불성상 칠십유최마재신)
죽을 먹을 수 없으면 나물을 넣고 국을 끓여서 먹는 게 마땅하다. 병이 있을 때는 고기를 먹고 술을 마셔도 마땅하다. 나이가 50세에 이르면 상례를 갖추지 않고 나이 70세에 이르면 최마만 입는다.
[시조 한 수]
불능식죽
김 재 황
상례 때 예기지만 못 먹는 죽 어찌하나,
죽 먹지 못할 때는 갱지이채 해도 된다,
병 들면 고기와 술을 먹는다는 그 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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