孔子閒居 第二十九(공자한거 제이십구)
29- 11 子夏蹶然而起 負牆而立曰 弟子敢不承乎(자하궐연이기 부장이립왈 제자감불승호).
자하가 궐연(뛸 듯이 기뻐하는 모양)히 일어나 담을 등지고 서서 말했다. “제자가 감히 받들어서 승복하지 않을 수 있겠습니까?”
[시조 한 수]
자하가 말하다
김 재 황
뛸 듯이 기뻐하며 담 등지고 말했는데
제자가 감히 듣고 승복함이 마땅한 일
자하만 그렇지 않아 나도 또한 그렇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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