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庸 第三十一(중용 제삼십일)
31-100. 子曰: “愚而好自用 賤而好自專 生好今之世 反古之道. 如此者 災及其身者也.”(자왈: “우이호자용 천이호자전 생호금지세 반고지도. 여차자 재급기신자야.”)
- 선생(공자)이 말했다.: “어리석으면서도 스스로 어리석음을 쓰기 좋아하고 값이 싸면서도 스스로의 값이 쌈을 마음대로 하기 좋아하며 지금 이 세상에 태어나서 살면서도 옛 길로 돌아가려고 한다. 이와 같은 사람들은 그 몸에 ‘큰물과 큰불로 해로움을 입는 것’이 미치게 된다.(김재황 역)
[시조 한 수]
중용에 대하여 100
김 재 황
어찌해서 사람들이 해로움을 당하는지
선생님은 하나하나 우리에게 알리셨지
스스로 어리석으면 어쩔 수가 없다고.
'예기를 읽다' 카테고리의 다른 글
중용 31-102, 지금의 하늘 아래는 수레가 (0) | 2022.08.31 |
---|---|
중용 31-101, '하늘의 아들'이 아니면 (0) | 2022.08.31 |
중용 31-99, 이에 예로부터 위에 앉아서는 잘난 체하지 (0) | 2022.08.31 |
중용 31-98, 그러므로 '베풂이 높은 사람'은 (0) | 2022.08.31 |
중용 31-97, 예로부터 말한다. "적어도 두루 미치는 베풂이 아니고서는-" (0) | 2022.08.3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