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庸 第三十一(중용 제삼십일)
31-104. 子曰: “吾說夏禮 杞不足徵也; 吾學殷禮 有宋存焉;
吾學周禮 今用之 吾從周.”(자왈: “오설하례 기부족징야; 오학은례 유송존언: 오학주례 금용지 오종주)
-선생(공자)이 말했다. “내가 하나라의 ‘지켜야 할 마음가짐’을 말하고 있으나 ‘기나라’가 ‘이렇다 할 것’을 내세우지 못하고 있다. 나는 은나라의 ‘지켜야 할 마음가짐’을 배웠다. 이는 송나라에 ‘지킴을 받아서’ 남아 있다. 나는 주나라의 ‘지켜야 할 마음가짐’도 배웠다. 이는 지금 쓰이고 있으니 나는 주나라를 따른다.”(김재황 역)
[시조 한 수]
중용에 대하여 104
김 재 황
공자는 어디에서 예의를 배웠을까
그 조상이 송나라에 보란 듯이 살았으나
공자는 노나라에 살며 주나라를 따랐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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