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庸 第三十一(중용 제삼십일)
31-106. 上焉者雖善無徵 無徵不信 不信民不從; 下焉者雖善不尊 不尊不信 不信民弗從.(상언자수선무징 무징불신 불신민불종: 하언자수선 불존 불존불신 불신민불종)
-거슬러 가면(상고시대의 예악) 그것은 비록 좋지만 ‘이렇다 할 것’을 세울 수 없고, ‘이렇다 할 것’을 세울 수 없으니 믿을 수 없으며, 믿을 수 없으니 나라사람이 따르지 않는다. ; 아래로 내려오면(춘추전국시대의 예악) 그것도 비록 좋지만 우러러볼 수 없고, 우러러볼 수 없으니 믿을 수 없으며, 믿을 수 없으니 나라사람이 따르지 않는다.(김재황 역)
[시조 한 수]
중용에 대하여 106
김 재 황
나라를 다스리기 원하는 사람이라면
반드시 하는 말이 믿을 수 있어야 하네,
언제나 나라사람은 정직함을 따르니.
'예기를 읽다' 카테고리의 다른 글
중용 31-108, '죽은 사람의 넋'에게 물어보아도 (0) | 2022.08.31 |
---|---|
중용 31-107, 그러므로 '베풂이 높은 사람'의 길은 반드시 (0) | 2022.08.31 |
중용 31-105, 하늘 아래 왕에게는 세 가지 무거운 게 있는데 (0) | 2022.08.31 |
중용 31-104, 선생님이 말씀하셨다. "내가 하나라의 '지켜야 할 마음가짐'을-" (0) | 2022.08.31 |
중용 31-103, 비록 그 자리를 차지하고 있더라도 (0) | 2022.08.3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