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기를 읽다

중용 31-106, 거슬러 가면 그것은 비록 좋지만

시조시인 2022. 8. 31. 12:24

中庸 第三十一(중용 제삼십일) 

31-106. 上焉者雖善無徵 無徵不信 不信民不從; 下焉者雖善不尊 不尊不信 不信民弗從.(상언자수선무징 무징불신 불신민불종: 하언자수선 불존 불존불신 불신민불종)

-거슬러 가면(상고시대의 예악) 그것은 비록 좋지만 ‘이렇다 할 것’을 세울 수 없고, ‘이렇다 할 것’을 세울 수 없으니 믿을 수 없으며, 믿을 수 없으니 나라사람이 따르지 않는다. ; 아래로 내려오면(춘추전국시대의 예악) 그것도 비록 좋지만 우러러볼 수 없고, 우러러볼 수 없으니 믿을 수 없으며, 믿을 수 없으니 나라사람이 따르지 않는다.(김재황 역)


[시조 한 수]

중용에 대하여 106

김 재 황


나라를 다스리기 원하는 사람이라면
반드시 하는 말이 믿을 수 있어야 하네,
언제나 나라사람은 정직함을 따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