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庸 第三十一(중용 제삼십일)
31-108. 質諸鬼神而無疑 知天也.; 百世以俟聖人而不惑 知人也.(질저귀신이무의 지천야: 백세이사성인이불혹 지인야)
- ‘죽은 사람의 넋’에게 물어보아도 고개를 갸웃거리지 않아야 한다는 말은 하늘을 앎이다.;
그리고 삼천 년이 지나도록 ‘거룩한 이’를 기다림으로써 흔들림이 없어야 한다는 말은 사람을 앎이다.(김재황 역)
[시조 한 수]
중용에 대하여 108
김 재 황
귀신도 수긍하면 하늘을 안다는 뜻
성인을 믿는다면 사람을 안다는 뜻
군자는 하늘과 사람, 그 모두를 안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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